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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삼남연회 감독으로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이번 제 26회 총회의 감독선거 소식을 전하여 들은 사람들은, 특히 삼남연회 감독선거 과정을 전하여 들은 사람들은 이번 감독선거에서 제가 감독으로 당선된 것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더 겸손히 더 열심히 일하여서 다른 연회와 다른 감독들의 본이 되겠습니다.
2. 앞으로 삼남연회를 위한 어떤 사업계획을 가지고 계신지요?
감리교회에 있어 삼남연회는 광활한 지역입니다만 또한 척박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우선 이 광활한 지역을 첨단 정보화로 엮어서 연회와 지방과 교회가 하나가 되어 일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성령운동과 회개운동 전도운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성령의 능력만이 교회가 교회다워질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민족에게 큰 은혜와 사랑을 주셨는데 교회가 점점 힘을 잃어가는 안타까운 현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민족을 새롭게 하기 위해 기본으로 돌아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회개하고 성령의 능력을 구하여 전도로 교회를 채우고 나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하여 이웃을 위하여 사는 삶을 살아서 교회가 교회다워지고, 성도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그런 교회와 연회를 만들겠습니다.
3. 삼남연회에 미자립교회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자립교회를 위한 방안을 가지고 계시는지요?
우선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이 많이 지쳐 있다고 생각합니다. 목회자들이 힘을 내야만 교회도 자립의 기반을 다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고 용기를 돋우는 각종 제 교육 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할 계획입니다. 특히 성령의 능력만이 우리의 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성령운동 회개운동을 벌여서 영성으로 무장시킬 계획입니다. 삼남연회는 미자립교회 문제뿐만 아니라 호남선교연회의 독립이라는 큰 과제도 안고 있습니다. 호남선교연회가 독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이를 위해 삼남연회 뿐 아니라 감리교 모든 연회의 지원을 얻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4. 삼남연회 감독으로써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지금의 상황이 척박하다는 말은 역으로 말하면 할일도 많고 해야 할 일도 많다는 의미입니다. 지금은 미약할지 모르지만 모든 목회자들이 삼남연회를 기회의 땅으로 찾아와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며 목회하고 싶은 연회를 만드는 것이 삼남연회 감독으로서 저의 꿈입니다.
손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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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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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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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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