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조사위 전도총회 영입 불가 결론

“어떠한 신학적 변화도 발견 할 수 없었다"
류광수 다락방 전도총회를 조사하고 있는 예장합동(총회장 임태득) 9인위원회와 교수 4인위원회는 류광수 다락방 전도총회의 복귀에 대해 ‘전도총회를 영입할 수 없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오는 총회에 보고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합동 9인위원회와 교수 4인위원회는 “연구조사 결과 지난 1996년 합동총회에서 류광수 다락방 전도총회가 이단이라고 결정난 이후 지금까지 전도총회에서 어떠한 신학적 변화도 발견할 수 없기에 합동총회로 영입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조사결과 전도총회가 구원론, 역사론, 교회론등에서 많은 문제점이 있음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올해 초 류광수측은 합동총회에 청원권을 제출하는 한편 기독신문에 성명서를 발표하고 ‘희생을 감수하고서라도 복귀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으나, 이후 각 노회에서 류광수 허입 반대 헌의안을 내놓는등 반대에 부딪쳤으며, 이번 조사에서도 ‘전도총회를 영입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와 전도총회의 복귀는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손진화 기자

200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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