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호남선교대회열려

웨슬리사회봉사단 수해복구로 사회봉사
감리교회의 교세가 미미한 호남지역의 부흥을 위한 호남선교대회(대회장 김진호 감독회장)가 오는 지난 27일(금) ‘모이자 광주로! 전하자 예수를! 일어나자 감리교회!‘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 호남선교연회가 새롭게 출범하면서 광주와 호남지역 일대에 감리교회의 부흥을 일으키는데 의의를 두고, 이를 계기로 300만 총력전도운동의 전도 열정을 한데 모으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7시간정도 진행된 호남선교대회는 광주광역시와 화순시 일원, 광주 염주동 종합체육대회등지에서 열렸으며 191개 지방에서 온 참석자들이 각자 담당한 책임 전도구역에서 거리전도를 실시한 후 종합체육관에서 전도대회에 참석했다.
한편, 호남선교대회 시작 전인 23일(월) 기감 웨슬리사회봉사단은 전남 나주시 다도면 수해복구 지원에 이어 나주시 다도면과 남평읍에서 감리회의 사회봉사정신을 알렸다. 인천북지방회 웨슬리사회봉사단에 이어 수해복구 지원에 나선 웨슬리사회봉사단 2진은 인천 주안교회 성도 4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전남 나주시 다도면 덕림2구에서 수해복구를 위해 힘썼다. 또한 웨슬리사회봉사단 3진은 경기도 고양지방회 봉사단원과 인천 논현교회 봉사단원 등 4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6일 나주시 남평읍 남평란농원에서 비닐하우스 내부 작물 정리와 청소를 했다. 특히 3진 봉사단은 수해복구 봉사활동 후 광주로 이동, 기감 호남선교대회에 참여하기도했다.
김정선 기자

200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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