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목협, 교단 미래를 위한 대 토론회

정주채 목사, “고신대, 복음병원 3자인수해야”
대구 인터불고 팔공호텔에서 열린 고목협 기도회
고신목회자협의회(회장 장희종 목사)가 지난 8월12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인터불고 팔공호텔에서 고신 교단의 미래를 위한 목회자 기도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약 5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개회예배와 특별기도회, 주제발표회,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발제를 맡은 정주채 목사(향상교회)는 교단이 신대원만 남기고 고신대학과 복음병원을 3자인수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목사는 “교단이 명확한 인식없이 김해복음병원을 인수하여 이권을 탐하는 무리들에 의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난 43회 총회(1993년)때부터 김해복음병원 처리위원회를 구성해 매각을 시도했으나 일부세력의 지속적인 방해와 이권개입으로 교단이 현 상황에 이르렀다“고 성토했다. 또 전국장로회 정상화추진위원회 대표로 참석한 김국호 장로는 “교단을 현 상황으로 만든 사람이 정상화를 위한 책임을 맡고 있으니 책임자 처벌이 이뤄지지 않는다“며 “고목협이 나서 책임자 처벌과 책임규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희구 목사(창원합빛교회)도 “과거의 잘못을 철저히 회개하고 바로잡아 진실을 교회 앞에 알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으며 참석한 대부분의 회원들도 책임자 처벌과 책임규명에 공감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한편, 고목협은 교단안에 바른 진실을 알리기 위해 새로운 언론매체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추진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과거 수백명이 참석하던 고목협 모임이 약50여명의 회원만 참석해 이번 현실 인식과 공감대가 교단안에 반영될지는 의문이다.
손진화 기자
2004.08.28
지난 기사를 보실려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학사교회’라고 불리던 교회
-지역사회를 품고 다음 세대와 함께 할 ....

 

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삼일교회를 다니는 한 성도가 3년 전 송태근 담임목사의 청빙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시기 강남교회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