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선교 사고 급증

사전 정보, 안전대책 미흡
개 교회의 단기선교 여행이 해마다 늘어가지만 단기선교에 대한 준비와 안전대책이 미흡해 사고 또한 늘어가고 있다. 최근 서울 영락교회 중등부 학생 두명이 인도네시아 단기선교 여행에서 물놀이를 하다 숨져 영락교회측이 사고수습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지난달 서울 S교회도 청년 한명이 캄보디아로 단기선교 여행 중 사고로 숨지는등 교회의 단기선교 안전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사전 정보없이 단기선교를 떠났다가 현장기후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많은 이들이 고생을 사서하고 돌아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선교단체 한 관계자는 “단기선교 여행을 떠나기 위해서는 최소한 6개월간의 선교지 현장 공부가 필요하며 현지 기후, 풍습, 음식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떠나는 것이 성공적 단기선교의 필수 요건”이라고 말했다.
신상준 부장
200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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