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단기 선교를 위한 강좌

중국어 성경, 회화등 단기선교 필요 충족

지난해 열린 중국어 성경강좌 모습

대학생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부터 각 교회에서는 복음의 사명을 띄고 단기선교 준비에 한창이다. 그러나 이런 상황 가운데 열정은 넘치지만 준비가 미흡해 원래 의도를 잘 실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안타까움을 전해줄 때가 있다.
이런 실수들을 줄여보고자 ‘크리스챤 중국어’의 저자 하호종 집사는 부산, 서울, 울산에서 중국단기선교 팀을 위한 중국어 강좌를 개설해 중국 단기선교에 필요한 회화, 중국어 성경, 중국풍물전등 중국단기선교시 필요한 훈련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강의를 맡은 하호종 집사는 “이번 강좌는 100% 왕초보자들을 위한 중국단기선교 사전 교육프로그램이다”며 “한국 교계는 중국선교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지대한 관심은 있지만 이러한 기대와 수요에 부응할 만한 교육자료와 프로그램은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또한 “활짝 열리게 될 13억 중국복음화를 준비해야할 시기”며 “이번 강좌가 맹목적으로 중국을 향해 나가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중국선교를 주저하거나 포기하는 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중국어 부산강좌는 오는 6월 21일(월)~7월 7일(수) 오후 2시~4시까지 15일동안 진행되며, 구. 수영로교회 제자선교관 2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사진으로는 하호종 집사(중국 요령대 대학원 석사, 호선생 중국어원장)를 비롯한 김미화(흑룡강사범대졸, 이차이나센터 강사), 안수경(대만 사범대졸, 수영로교회 중국어강사), 구연(이차이나센터 강사, 여의도 순복음교회 강사)등 6명이 강사로 나서 중국선교에 대한 이해와 필요를 채워줄 예정이다.
참가비는 10만원(교재비 2만8천원)이며, 중국어에 관심있는 성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손진화 기자

200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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