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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한려지방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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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를 통해 교단간, 지역간 목회자별 단합을 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CBS경남방송(김봉남 본부장)은 경남 기독교단 친선배구대회를 6월 7일(월) 오전 10시 마산 실내체육관에서 실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교단별 친선배구대회는 기감 마산, 기성 경남, 고신 남마산, 고신 진주, 통합 진주, 합동 정통, 기감 한려, 기하성, 고신 마산, 통합 경남, 합동 경남등 노회별 총 11개팀, 300여명의 선수와 심판이 참여한 가운데 한판 승부가 벌어졌다.
김봉남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이번행사를 통해 목회자들의 심신의 피로가 해소되고 스포츠를 통한 교단, 교계가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감 한려지방회가 우승의 깃발을 휘날렸고, 준우승은 통합 경남에서, 감리 마산이 3위를, 장려상은 고신 마산노회에서, 응원상은 통합 진주노회가 차지했다.
CBS경남방송 제공

200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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