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CBS 운영이사회, 임현모 본부장 근무연장 요청키로

부산CBS 운영이사회(이사장 정대성 장로)는 지난 6월 2일 운영이사회를 열고 이달 임기가 완료되는 임현모 본부장에 대해 CBS(사장 이정식)측에 근무 연장을 요청키로 했다. 운영이사회는 정대성 이사장과 장성만 명예이사장, 장차남 이사에게 전권을 일임해 차후 CBS 사장과 면담을 가져 임 본부장의 근무 연장을 강력히 요청할 예정이다. 현재 CBS 본부장의 정년은 만 60세로 정관상 임 본부장은 이달 은퇴식을 가져야 한다. 하지만 부산교계의 정서와 그동안 부산 CBS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내세워 예외규정으로 근무연장을 요청할 예정이다. 당사자인 임본부장도 최근 부울경 아가페 사무총장직을 맡아 부산교계를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본인도 부산교계를 위해 더 일하고 싶다는 의사를 비추고 있다.
하지만 근무연장이 CBS 정관상 위배된다는 점 때문에 CBS 노조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어 임 본부장의 근무연장이 쉽지 않을것이라는 전망 또한 흘러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신상준 부장

200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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