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학교와 홈스쿨을 위한 기독교 대안 교육 부산 세미나

지구촌 고등학교에서 가진 기독교 대안교육 세미나

기독교 교육의 비전과 대안학교 설립을 위한 세미나가 고신대 교육대학원(원장 김성수 교수) 주최로 지난 5월 22일(토) 부산지구촌고등학교 강당에서 있었다.
세미나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는 강용원 교수(고신대 기독교육학과)가 ‘뿌리는 자의 기쁨(요 4:27∼38)’이라는 주제 말씀으로 “이 일은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 나가는 일”이라고 말하고, “교육은 눈물을 요청하는 일이며 믿음의 관점에서 행하는 교육은 더욱 그러하다. 힘들어도 감당해야 하는 것은 미래의 결실의 위함이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은 정현기 총장(고신대)도 함께 참석해 “기독교 교육을 하는 것은 이 시대에 힘든 일이나 이렇듯 동역자를 주셔서 이 일을 감당할 줄 믿는다”며, “제도적 장치와 사명감을 가진 교사를 발굴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일이 중요하며 고신대가 중심에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김선요 교수(서울여대), 김성수 교수(고신대), 신기영 교장(지구촌고교), 이두홍 목사(소망홈스쿨), 교수가 강사로 나서 기독교 대안교육에 대해 설명하고, 기독교 대안교육의 문제점과 그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손진화 기자

200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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