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장애인 날 행사

나사렛대학교(총장 백위열)는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전9시부터 저녁 8시까지 대학 캠퍼스 전체에서 지역주민, 외부단체(기관) 및 나사렛대학교 재학생들과 전 교직원이 함께 하는 장애인의 날 축제(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교육 받을 수 있고 이 사회의 미래가 편견 없는 교육을 통하여 큰 꿈과 사랑실천을 함께 이루어 가는 곳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실시된 이번 나사렛대학교의 장애인의 날 축제는 ‘우리가 장애가 없다는 편견을 버려요‘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행사들로 진행됐다.
금번에는 기존의 장애행사 프로그램에서 완전히 벗어나 특별히 보치아 친선경기, 소리 예술단 공연, 수화동아리 합동공연, 구족화가 이윤정 작품시연회, 그리고 지역주민, 외부단체(기관), 나사렛대학교 전 교직원 및 재학생등이 함께 참여하는 장애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한편 나사렛 대학교는 발끝으로 화폭을 장식하는 구족화가로 유명한 이윤정 화가를 초청 작품전시 뿐만 아니라 직접 실제로 그림을 그리는 시연식을 가졌다. 이윤정 화가는 1973년 서울 출생으로 8살 때부터 왼발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화가이며, 세계구족화가협회 회원으로 작품 전시회만 개인전 2회, 단체전 다수를 실시한 구족화로 그 명성이 높다.
(나사렛대 제공)

200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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