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어린이전도협 언론인 초청예배

교육원, 캠프장 개원으로 어린이 영성 훈련에 박차
한국어린이전도협회 부산지회 주최의 언론인 초청예배에 모인 참석자들
한국어린이전도협회 부산지회(이숙재 대표)가 주최하는 부산지역 언론인 초청예배가 지난 21일(수) 울주군 삼동면에 위치한 한국어린이전도협회 부산지회 교육원에서 열렸다.
천현욱 이사장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정시래 직전 이사장이 기도, 강판녕 명예 이사장이 말씀을 전했다.
강판녕 명예 이사장은 말씀에서 “교계언론이 어린이 전도자의 역할을 감당해 주길 바란다“ 며 “부산 교계언론이 중심이 되어 유년주일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교회의 소개와 어린이 사역자 대회를 개최하는등 어린이 선교사역의 동역자가 되어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어린이전도협회(CEF)는 어린이 선교단체로는 세계에서 가장 역사가 긴 단체로 한해 300만명 이상의 어린이에게 전도를 하는 결과를 낳고 있으며, 한국에는 1959년 존쿡 선교사 내외를 통해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한국어린이전도협회는 현재 어린이 전도, 교사훈련, 출판사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 한해 28,358명의 어린이를 전도하는 결과를 낳기도 했고, 북한 어린이 전도를 위해 중국에서부터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
한편 부산어린이전도협 교육원 및 캠프장은 방학기간 붐비는 기도원을 벗어나 어린이를 위한 교육을 감당할 공간으로 18년에 걸친 준비와 공사 기간을 거친 후 개원했으며, 작년부터 각 교회에서 어린이 수련회 공간과 교사교육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김정선 기자
200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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