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영도교회 백주년 기념관 입당예배

연건평 1700평에 대예배실, 역사관등 최신시설 갖춰

본교 출신 성도들이 축가로 입당을 축하했다.

제일영도교회는 지난 4월 21일(수) 저녁 7시 30분 100주년 기념관 입당감사 예배 및 입당식을 드렸다.
엄칠문 목사(제일영도교회 담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입당식에 앞서 입당감사예배에서는 부산노회장 조정용 목사의 기도와 총회장 곽삼찬 목사의 ‘제일영도교회는 좋은 교회이다‘라는 설교말씀이 있었다.
이어진 2부 입당 예배에서는 건축위원장 이종형 장로가 건축 경과보고를 통해 “1989년 대지매입을 시작으로 2000년 11월 26일에 건축위원회를 발족하고 2002년 건축기공예배를 드렸다“고 전하고, “대지 408평에 지하 3층, 지상 5층에 연건평 1700여평 규모“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은 100주년 기념관의 건축을 위해 애쓴 건축위원장 이종형 장로와 박종필 장로, 동산 건설 김낙두 집사등 총 6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미국, 서울, 대구등 각지에 나가 있는 본교출신 성도들이 함께 참석해 축가로 입당을 축하했으며, 박대석 영도구청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기도 했다.
엄칠문 담임 목사는 이날 입당예배에서 “영도에 우뚝 서 복음화를 위해 나팔을 불던 본 교회가 여러분들의 기도와 협력으로 이렇듯 수려한 100주년 기념관을 완공하기에 이르렀다“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헌당식의 기쁨을 전했다.
제일영도교회는 1896년 교회설립 이후 제2 영도교회에서부터 제5영도교회까지 분립 개척했으며, 올해로 108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이번에 헌당한 100주년 기념관은 역사관, 도서실, 교육관, 선교원을 비롯한 대예배실등의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다.
손진화 기자

200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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