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신급문제 일단락

2005년 입시 현행 신급 유지하기로 결정
최근 논란이 되어 왔던 고신대(총장 정현기) 신급 문제가 현행 신급을 유지하기로 교무회의가 최종 결정했다. 지난 4월9일 고신대 교무회의에서 대다수 교무위원들은 현행 신급이 고신대의 정체성을 살리고 학생모집에 득이 된다고 결론을 짓고 2005학년도 입시요강에서 현 신급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단, 현 ‘담임목사 추천서’라는 내용을 ‘목사추천서’로 바꾸고 인터넷상에서 신급을 확인하더라도 면접이전까지 확인서를 문서로 제출키로 했으며 반드시 출석교회를 확인하는 것으로 입시요강을 확정했다. 따라서 자연과학부 교수들이 주장한 고신대 신급 논란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을 전망이다. 최근 고신대 총학생회와 동아리연합회, 자연대학생회, 총여학생회, 신학대학생회등이 신급제 폐지론 논쟁을 즉각 중단하도록 요구하고 나섰고 자연과학부 교수들 상당수도 현 신급체제 유지쪽으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신급제 논란은 수면아래로 사라질 전망이다. 신상준 부장
200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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