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장애인선교위 창립준비모임 가져

일관성있는 장애인선교정책 펼칠 것
기감 총회 선교국(총무 이요한목사) 사회선교부는 장애인선교위원회 창립을 앞두고 장애인선교의 현황 파악 및 정책 마련을 위한 모임을 가졌다.
사회 선교부는 지난 2일 본부 회의실에서 추연호 목사, 이승원 전도사, 류흥주 전도사등 장애인선교 관련 사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선교회 창립 준비를 위한 모임’을 가지고 오는 18일(주일)인 장애인선교주일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장애인선교위원회가 창립되면 장애인 문제에 대한 사회적인 접근 및 선교 정책에 대한 다각도의 연구가 진행될 것이며, 특히 위원회에서는 신학교 교육과 교회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전환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한다.
태동화 목사(사회선교부장)는 “우리나라의 장애인은 약 1백50만명으로 추산되며, 이들의 가족까지 더하면 실제 장애인 선교의 범위는 4백50만명으로 확대된다”며 “사회선교부는 현재 장애인 관련 선교를 담당하고 있는 단체와 교회를 중심으로 장애인선교회를 조직해 일관성 있는 장애인선교 정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뇌성마비장애인 선교를 실시하고 있는 류흥주 전도사는 “이번 장애인선교 주일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기도를 당부한다”면서 “1백50만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은 3백만총력전도운동에도 일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선 기자
200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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