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 개통 축하예배

정부대전청사에 교계 1천여명 초청
전국반나절 생활권의 시대를 여는 ‘고속철도 개통 축하예배’가 3월 18일(목) 12시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첨단기술의 집약인 고속철도의 개통을 축하하고 안전운행을 기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길자연 목사)가 주최하고 철도청기독선교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한기총 대표회장 길자연 목사를 비롯 김기수 목사(명예회장), 김장환 목사(공동회장), 박종순 목사(공동회장), 최성규 목사(공동회장), 강승삼 목사(선교위원장)등 한국교회 대표단 400여 명과 대전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부원 목사) 및 김세호 철도청장과 임직원등 약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건국이래 최대의 국책사업으로 불리는 ‘KTX 고속철도’는 현재 4시간 10분(새마을호 기준)이 소요되는 서울-부산 구간을 2시간 40분에 주파하여 ‘전국 3시간 생활권’을 구현하는 차세대를 대표 할만한 새로운 교통수단이 될 전망이며, 이날은 4월 1일 개통하는 고속철도의 안전을 위해 함께 기도했으며, 전국을 하나로 묶는데 고속철도가 큰 힘이 될 것이라는데 뜻을 모았다.
손진화 기자
200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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