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도 ‘단군’은 허구적 인물

고신, 단군상철거대책위원회 기도회 및 세미나

3월3일 초량교회에서 열린 연합전도대회에서 최해일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지난 3월 9일(화) 고신 단군상 철거 대책 위원회는 부산삼일교회당에서 기도회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실제적인 방안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세미나에 앞서 예배에서는 조재태 목사의 사회로 총회장 곽삼찬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특별기도를 통해 서기 오윤표 목사가 ‘교단 정체성 회복과 관선이사 퇴진을 위하여’, 한기총 단대위 대외협력국장 최흥호 목사가 ‘단군상 및 미륵암 철거와 우상문화 배격을 위하여’, 대구성동교회 김용구 목사가 ‘나라의 안보와 바른 정치 회복과 4.15 바른 총선과 경제회복을 위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단군상 대책위원회 학술국장 김대건 장로가 강사로 나서 “지금까지 모임을 해왔지만 그냥 모였다 헤어지는 상황이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확신을 가지고 단군상 철거를 놓고 기도해야 할 것이다”고 전하고 “언론과 방송등에서 목회자를 비롯한 성도들이 잘못된 발언을 삼가해야하며, 바로 알아 바로 지적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체적인 자료와 책을 들어 단군상에 대한 잘못된 역사관을 지적했으며, 영상자료를 통한 특강을 통해 ‘단군과 고조선’에 대한 허구를 알리기도 했다.
이후 단군상 철거 대책위원회는 전국을 부산, 호남, 경남, 경북과 대구, 수도권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위원장과 총무를 평신도 중심으로 각각 조직하고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뜻을 밝혔다. 손진화 기자

200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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