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기독시민운동부산광역시 협의회 대표회장, 석준복 목사


◑먼저 소감을 밝혀 주십시오
- 무거운 짐을 진 것 같아서 기쁨보다는 부담이 더 큰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땅에 모든 피조물이 하나되는 것을 원하시는데 기민협의 선교를 통해 교회와 기독시민단체가 연대하여 이땅에 하나님의 작은 소원을 감당하는 일치와 연합운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02년 부산 기민협이 탄생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기민협의 역할과 어떠한 성과가 있었습니까?
- 먼저 기억에 남는 것은 2002년 아시안게임과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교회와 성도가 일치된 모습을 보이고 기도회를 통해 하나된 모습을 보여준 일입니다. 또 양 대회를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과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대시민 홍보 캠페인등 교회가 앞장서서 봉사의 정신을 높이 발휘한 것과 월드컵 대회를 계기로 공동개최국인 일본과 한일 문화선교 교류회를 맺어 일본 땅에 작은 선교의 불씨를 던지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는 점등입니다.

◑회기중 중점사업이 있으시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 본협의 목적대로 수준높은 시민운동을 더욱 발전시켜 친절, 봉사, 청결 운동을 지속 추진할 생각입니다. 전 기독교인과 함께 국가 및 지역사회 중요 행사시 솔선함으로 국위 선양 및 지역 발전에 적극 기여하는 한편 동서화합 및 지역복음화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현재 협력단체는 어느정도 입니까?
- 부산기독교협의회를 비롯한 39개의 협력단체가 직간접적으로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은?
- 본협의회의 성숙한 발전을 위해 더욱 많이 기도해 주시고 협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최선을 다해 힘껏 일하고 봉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상준 부장
200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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