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의료선교사 양성 병원 개원

종합의료선교센터 세계로병원 21일 개원
국내최초 의료선교사 양성병원인 세계로 병원(이사장 이승도 장로, 원장 김상순 장로)이 21일(토) 개원한다. 세계로병원은 92년 창립된 부산MMF(의료선교훈련원)가 원활한 의료선교사 양성을 위해 지난 98년부터 준비해왔다. 현재 경남양산에 MMF연수원이 건립되어 있으며 이번 세계로병원 개원으로 선교병원과 선교본부, 의료선교훈련원, 의료선교정보센터, 출판도서부등을 한건물 안에 운영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으로 의료선교사 양성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장 김상순 장로(호산나교회)는 “병원 운영비를 제외한 모든 수익금은 선교비로 쓰여질 것”이라며 “세계로병원 건립으로 질적, 물적 성장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암전문병원으로 발전시켜 호스피스병동 건립과 암환자 캠프를 열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인치유사역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건립된 세계로병원은 의료선교사 전문 양성병원으로 국내 최초이며, 현재 C.C.C(한국대학생선교회)나 한국 누가회도 세계로병원같은 종합의료선교센터를 건립 예정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장 이승도 장로(송도제일교회)는 “최초의 종합의료선교센터인 것만큼 부담도 되지만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의료선교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교병원 건립의 소감을 밝혔다. 신상준 부장

200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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