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구 대한적십자사 총재취임 축하

국가조찬기도회 부산지회 신년하례예배
국가조찬기도회 부산지회(지회장 이윤구)는 지난 1월 29일(목) 롯데호텔 사파이어룸에서 신년하례예배 및 이윤구 대한적십자사 총재취임 축하식을 드렸다.
이날 예배는 이봉수 장로(국가조찬기도회 이사, 한국마사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정필도 목사(수영로 교회)가 ‘온 유대인들이 칭찬한 사람’이라는 주제로 “하나님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도 인정받고 칭찬받는 사람이 되자”고 전하고, “이윤구 총재는 기독교인으로써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본을 보여준 사람이다”고 전했다. 또한 “어느 곳에 있든지 역량을 발휘하는 분으로 총재로써도 크게 공헌하리라고 믿는다”는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2부 축하순서에서는 부회장 김상권 장로(부산CBMC 연합회장)가 이윤구 총재에게 축하패를 증정하였으며, 오거돈 부산시장권한대행과 조성래 열린우리당 부산지부장이 축사를 전했다. 또한 준비된 축하케익 이윤구 총재와 내빈들이 함께 절단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윤구 총재는 “대한적십자사의 십자가는 예수의 피흘리는 십자가이다”며, “적십자사의 총재를 맡게 된 것도 국가조찬기도회 부산지부의 지회장을 맡아 일한 공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것 같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많은 기도 부탁한다”고 전했다.
또한 다음날인 1월 30일(금) 이윤구 총재는 부산광역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부산시는 “이윤구 총재가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시민증을 수여한다”고 밝혔으며, 특히 이날 이윤구 총재는 “부산으로 주소를 옮겨 서울로 출퇴근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오거돈 부산시장권한대행의 농담 섞인 물음에 “부산은 마음의 고향이며, 현 주소지를 부산으로 옮기지는 못하지만 본적을 부산으로 옮기겠다”고 말해 참석한 사람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손진화 기자

200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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