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 전장협, 교단지도자 초청 간담회

교단정상화추진위 결의문 채택
고신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이남정 장로)가 지난 1월2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16회 교단지도자 초청 세미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단 산하 500여명의 지도자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예배와 오찬, 특별순서, 세미나등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에서는 회장 이남정 장로의 인도로 직전회장 오성도 장로의 대표기도가 있었으며, 총회장 곽삼찬 목사의 ‘좋은생각, 계획, 성취’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곽 총회장은 “좋은 생각을 하면서 개인과 가정, 교회적으로 좋은 계획을 세우고 믿음으로 성취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고 강조했다.
2부 특별순서에는 이남정 장로의 환영사와 정현기 고신대 총장의 축사, 고려신학대학원 한진환 박사와 전국남전도회 회장 주일용 장로의 격려사등이 있었고, 전국장로회 정상화추진위원회위원장 김국호 장로의 결의사항 보고가 있었다. 이후 세미나에서는 김형원 장로의 사회로 토라학교장 송제근 박사의 ‘21세기에 필요한 영적 대각성 운동을 위하여’라는 주제강의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 했다.
한편 전국장로회 정상화추진위원회는 이날 결의문을 채택해 총회와 학교법인 이사회에 건의문을 제출했다. 이 건의문에는 모금운동의 활성화를 기하고, 교단의 대화합을 이루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특단의 조치를 강구할 것을 총회에 건의하고, 임시이사회는 학교법인이 정상화가 이루어 지도록 노력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또 총회특별대책위원회는 실현성 있는 계획을 세워 추진할 것과 전문인 및 직능인이 포함된 새로운 범교단적인 특별위원회를 구성토록 건의했다.
신상준 부장

200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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