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앞두고 각 교단 공명선거운동

기독교인들의 올바른 입장을 표명
4월 총선에 대비해 각 교단들이 공명선거운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세부적 활동에 착수했다.
예장통합(총회장 김순권 목사) 사회봉사부는 이번 총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열의가 높은 만큼 올바른 선거 풍도 조성을 위해 교회가 앞장서는 것이 의미 있다며 전했다. 이는 교회 내에서의 선거 풍토에도 그 영향력이 이어질 것을 전망한 데 긍정적 평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총회장 김옥남 목사) 역시 공명선거운동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공명선거운동뿐 아니라 핵폐기장 건립 문제, 친일파 및 과거역사 청산 문제등 사회 현안들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이다. 나아가 국제적으로는 이라크 파병와 WTO ,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중국과 일본의 역사 왜곡문제를 포함한 국제관계에 대해서도 올바른 입장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기독교 학생단체와 대학생유권자 단체,시민단체등으로 구성된 ‘대학 부재자투표 운동본부’도 대학내 부재자 투표소 설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선영 기자

200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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