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전국 남선교연합회 지도자 수련회 성료


예장통합 제27회 전국 남선교회연합회 지도자 수련회가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8:32)’라는 주제 하에 지난 6~7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첫째날 개회예배는 안신이 회장의 사회로 예장통합 부총회장 김태범 목사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지나치게 의에 빠지지도, 지나치게 악인의 길로 가지도 않는다”며 “의를 향하면서도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고 죄인이라는 것을 고백하면서도 의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는 말씀을 전했고, 참석한 35개 노회에게 기띠가 수여됐다. 이어진 주제 강연에서는 진희성 목사(영남신학대 총장)가 메타교회와 평신도의 기능에 대한 강연을 했다. 둘째날에는 ‘김정일의 북한, 어디로 갈 것인가’에 대한 주제로 제성호 교수(중앙대 법대 국제법 교수)가 특강을, ‘새천년 시대의 리더쉽’이란 주제로 안정현 교수(부산대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특강을 맡았다. 각부서 조직의 활성화와 유기적 연대관계, 교회와 사회에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각 지역의 많은 남선교회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편, 이번 지도자 수련회에서는 신년을 맞이해 각 지역의 임원들이 하례회 및 친교의 시간을 갖고 62개 지노연회장단 회의를 갖는등의 시간이 마련됐다.
김정선 기자
200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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