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복음에 눈을 뜨다

시각장애인 부산 복음화 대회
제1회 세계 시각장애인 부산 복음화 대회가 지난 12월 1일(월) 무궁화관에서 있었다.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눈 뜬 아름다운 세상’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우에게 선교하는 현장을 느끼게 해주고, 지역사회가 이들을 돕기만 하는 대상이 아닌 선교의 동역자로 한 몫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었다.
시각장애우와 봉사자 약 300여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에는 플롯과 톱연주, 중창등 장애우들이 준비한 음악연주가 이어졌고, 조인엽 선교사가 ‘하나님의 능력’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번 시각 장애인 부산 복음화 대회를 주최하고 바디매오국제선교회(회장 조인엽)는 국내외 시각장애인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하나님 나라를 구현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바디매오국제선교회 임상 한국지부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우에 대한 인식를 변화시키고, 이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정선 기자

200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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