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2-염원식 목사 CBS 부산방송본부에 1천만원 쾌척

“부산지역 복음전파에 힘써달라”
심장질환으로 서울 세브란스 병원에서 큰 수술을 받아 부산교계에 안타까움을 전했던 염원식 목사(남부산교회)가 퇴원후 부산으로 귀향하자 마자 부산 CBS방송본부(임현모 장로)에 방송선교헌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염목사는 “15년 동안 CBS에서 방송설교를 하였고 시청자위원장, 건축추진위원장을 지냈지만 무언가 미진한 듯 마음에 짐이 남아있었는데 숱한 역경을 헤치며 오늘에 이른 CBS가 병상의 자신에게 격려가 되었다”고 고백하며 “죽음의 문턱을 넘은 나 자신도 더 힘을 내 부산복음화를 위해 헌신할 계획이니 부산 CBS도 함께 해 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임현모 부산본부장은 “염목사님의 선교열정과 헌신을 깊이 새겨 귀하게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신상준 부장

200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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