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에서 울린 열린 음악회

날개영성하우스 개관
깊은 산속에서 작은 열린 음악회를 열어 색다른 감회를 자아 낸 곳이 있다. 그것도 국내 정상 테너, 소프라노, 교수 및 CCM가수가 출연한 가운데 앰프가 없는 생음악을 연출하여 박수를 받았다.
날개 영성하우스(원장 방영백 목사) 개관예배를 위한 감사 음악회가 지난 12월 2일 오전 11시 울산시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218-1 소재 깊은 산 정상에서 자연을 상대로 한 영성의 노래가 초겨울 하늘을 수 놓았다.
1부는 경건예배로 원장 방영백목사가 사회를 맡았고 임상필 목사(덕수교회)가 감사 기도를, 허승부목사(영주제일교회)가 ‘내 마음의 밭’ 이란 설교를 통해 “지친 심령을 회복하는 영성 훈련장이 되기”를 당부했다.
이어서 8기를 수료한 김상정 집사가 건축진행을, 이사장 이성만 장로(은성교회)가 축사를 전했다.
산속에서의 감사음악회는 테너 이태원교수, 소프라노 구은희 교수, CCM가수 방영섭, 심진등이 나와 내 마음의 눈물, 첫마음등 7곡을 불렀다.
133평 대지위에 개관을 한 날개 영성하우스는 총 4억여원의 공사비가 소요됐으며 현재 16기까지 수료한 영성 훈련은 www. nalgae.biz 홈페이지에서 만날수 있다.(S)

200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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