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병원 사랑의 헌혈주간 선포

11월27일 헌혈증서 기증식도 가져
고신대학교 복음병원(병원장 전병찬 교수)이 11월 17일(월)부터 29일(토)까지 2주간을 사랑의 헌혈 주간으로 선포했다. 최근 수혈용 혈액 수급에 차질을 보일 정도로 전국적으로 헌혈자가 급감해 있는 상황에서 복음병원의 교직원들이 앞장서서 사랑의 헌혈을 통해 이웃들에게 자그마한 사랑을 전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11월 17일 아침 교직원조회시 전병찬 병원장은 이웃들에게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헌혈주간을 선포하고, 이 사랑의 헌혈주간동안 교직원 및 학생(의대 및 간호대)들은 병원 진단검사의학과에서 자발적으로 헌혈을 시행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사랑의 헌혈주간동안 헌혈증서 모으기 운동을 펼쳐 11월 27일(목) 오전 10시 3동 로비에서 병원장 이하 보직자들이 헌혈을 한 후 본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소아암 환아를 비롯한 혈액질환 장기 환자에게 그동안 모인 헌혈증서를 전달하는 헌혈증서 기증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헌혈주간 및 이후에 모인 헌혈증은 차후 계속 전달 할 계획이다.
그리고 부산적십자혈액원 협조하에 27일 종일 3동 로비에서는 교직원, 학생,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들이 함께 헌혈을 실시하여 사랑의 헌혈운동을 확산시켜나가며 헌혈주간이 끝난 이후에도 원내외에서의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은 지속적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신상준 부장

200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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