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동포 겨울나기 운동

SAM 의료복지재단 선교집회
SAM 의료복지재단(대표 박세록 장로)은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 5시30분 참사랑감리교회에서 ‘북녘동포를 돕기 위한 선교집회’를 가진다.
의료봉사로 북방선교에 주력해 온 SAM 의료복지재단의 선교집회는 기도회를 중심으로 부흥한국의 예배 인도, 현장보고, SAM 의료복지재단 대표 박세록 장로가 강의를 한다.
특히 이번 집회는 ‘북녘동포 겨울나기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이 운동은 심각한 식량난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북한 주민들을 위해 1구좌 당 3만원을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후원금은 중국 압록강변에 위치한 단동기독병원과 SAM 선교사 치료소를 통해 전해진다.
의료복지재단 관계자는 “2천원이면 북한 주민 1명이 한 달 동안 국수와 라면으로 배고픔을 면할 수 있고, 한 달 동안 한 아이를 치료할 항생제를 보낼 수 있습니다”며 북녘동포 돕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김선영 기자

200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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