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교회들의 선교대회

세계 선교에 한국이 앞장서야
지난 10월 30일(목)부터 31일(금) 양일간 산성교회(허원구 목사)에서는 WEC 국제선교회 부산지부(지부장 김영종 목사)가 주최하는 ‘작은 교회들의 선교대회’가 있었다.
‘작은 교회가 나서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선교대회는 저녁 집회에서 한국을 방문한 ‘세계기도정보’의 저자 패트릭 존스톤 선교사가 ‘40년 후의 세계 선교동향’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고, 둘째날 저녁집회에는 WEC 유럽권 대표인 콜린 니콜라스 선교사가 ‘유럽의 영적붕괴’라는 주제를 통해 “세계 선교에 한국이 앞장서야하며 이제는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고 전했다.
또한 집회 때마다 WEC 국제선교회 한국본부장 유병국 목사가 헌신과 결단의 시간을 인도해 청년들과 목회자들에게 선교의 불을 지피기도 했다.
둘째날인 31일(금) 오전과 오후 시간은 목회자 및 평신도 세미나가 이어져 페트릭 존스톤 선교사가 ‘선교 역사의 역동성’이라는 강의를 전했으며, 순회선교단 대표 김용의 선교사는 ‘기도 연합의 파워’라는 주제강의를 통해 세계를 위해 ‘기도24·365’ 운동을 하고 있으며, “지금은 함께 기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은 사례발표 및 워크샵을 통해 실제 선교현장에 대한 영상과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WEC 국제선교회 부산지부는 매월 둘째주 월요일 저녁 7시 (구)수영로교회 선교제자관에서 정기기도회를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영어 성경공부방과 선교사 후보생들의 모임을 계획 중에 있다. /손진화 기자

200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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