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 제2 캠퍼스 건설준공식

앞서가는 대학으로 자리매김
창신대학(학장 강병도)은 6년의 준비과정을 거쳐 제2 캠퍼스를 완공하고, 지난 10월 28일(화) 제2 캠퍼스 대강당에서 건설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가진 준공식은 기독교 이념을 가진 학교답게 예배로 진행되었으며, 대강당 앞에서의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창신학원 이사장 박우만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호주선교사 존 브라운 목사가 특별히 설교를 맡아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언제나 화평하게 하는 사람이 되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경과보고에서 정한로 부학장은 지난 97년 추진계획을 수립하면서부터 오늘이 있기까지의 과정을 전했고, 강병도 학장은 제2 캠퍼스 완공에 힘쓴 문정규 회장(남흥건설 주식회사)외 10명에게 감사패와 공로패 및 표창을 수여했다.
강병도 학장은 준공식사에서 “새 캠퍼스는 외형만 우수한 것이 아니라 디지털 캠퍼스를 구축하고 있다”고 전하고, “오늘의 보람이 있기까지 협력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날 준공식에는 장인태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와 황철곤 마산시장, 배종갑 마산시의회의장, 이중 숭실대학교 총장, 대천대 정태웅 학장이 축사를 전했고, 자매대학인 일본 뱃부대학의 니시무라 총장도 참석해 창신대학 제2캠퍼스의 준공을 축하했다.
창신대학은 이날 준공식을 시작으로 창신 페스티발, 팔용대동제 작품전, 종합예술한마당, 산학협동세미나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제2 캠퍼스의 완공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진화 기자

200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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