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십자사회복지회 현판식 가져

산정현교회, 모라복지관 인수
지난 9월 28일(주일) 오후5시 모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사회복지법인 청십자사회복지회 현판식이 있었다. 먼저 유충렬 전도사의 인도로 시작된 감사예배에서는 내빈과 주민, 산정현교회 성도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라는 제목으로 권상석 목사(산정현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현판식에서는 오유창 사무국장의 사회로 경과보고와 양덕호 대표이사의 인사말, 정대성 장로(부산노회 노회장)의 격려사, 송숙희 시의원의 축사로 이어졌으며 남성횃불선교단의 축주 아래 내빈과 이사, 각기관장등의 참석자 대표가 현판식을 가졌다. 양덕호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장기려 박사의 청십자 정신을 산정현교회가 부산에서 계승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며, 베푸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 하나가 되어 이곳이 화평을 이루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해 12월 부산산정현교회로 사회복지법인 인수결의를 했으며 올해 3월에는 산정현교회로 주사무소 이전 등기필을 마치고 이 날 현판식을 가져 완전인수했다.
/김정선 기자

200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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