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나교회, 40일 특별새벽기도

성도 1,600여명 교회 가득 메워
호산나교회(담임 최홍준 목사)는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1차 특별 40일 새벽기도회를 통해 날이 갈수록 기도에 열기를 더하고 있다.
성도들은 새벽 4시부터 교회에 발길을 옮기고 있으며 교육관 7층까지 메우고도 자리가 부족해 강대상 앞과 복도까지 성도들로 가득 차 기도에 대한 호산나 교회의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새벽기도회 참여도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지고 있어 현재 1,600여명이 넘는 성도들이 새벽을 기도로 열고 있다.
이번 특별새벽기도회에 대해 최홍준 목사는 “지금은 기도해야 할 때이며, 나라가 어려운 때에 예수 믿는 사람이 깨어야 한다”며, “이 땅의 황무함을 교회가 그냥 지나칠 수 없으며, 이를 위해 온 성도들이 기도해야 한다”고 전했다.
서울 사랑의 교회 특별새벽기도회와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는 호산나 교회의 특별새벽기도회는 기도의 맞불 작전으로 서울과 부산에서 기도의 열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2차, 3차에 걸친 새벽기도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진화 기자

200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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