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부산방송 지역사회에 새 바람

운영이사회 확대, 한·호 성가합창제 마련
CBS부산방송의 운영이사회가 대폭 확대 개편된다.
그동안 별다른 역할없이 침체되어있던 10명 규모의 CBS 운영이사회는 50여명으로 확대되면서 명실상부한 CBS의 감독 및 자문 기구로 변신할 체비를 마쳤다. 이는 임현모 본부장이 취임 후 교계를 쉴세없이 뛰어 거둔 성과로 보고 있으며, 이를 통해 CBS가 그동안 정치적 편향성이나 교계에 대한 소원함등을 이유로 지역교계가 가져 온 불편함과 불만도가 많이 해소될 전망이다. CBS 운영이사회는 CBS 방송 내용 및 경영에 대한 자문뿐만 아니라 지역교계의 새로운 구심점으로서의 큰 역할이 기대된다.
또한 CBS 부산방송은 내년으로 CBS 창립 5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희년 기념 사업과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첫 번째 사업은 내년 5월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펼쳐지는 ‘CBS 희년기념 한·호 성가합창제’로 CBS 부산방송과 경남방송이 주최하고 호주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성가합창제는 부산, 경남지역목회자와 성도들을 초청, 세계 3대 미항 중 하나인 시드니에서 은혜의 시간을 함께 나눌 것으로 보인다.
또 오는 10월 11일 부산 사직경기장에서 CBS 부산방송 주최로 ‘2002 아시아 경기대회 및 아태 장애인 경기대회 성공개최 1주년 기념 빅 3 슈퍼 콘서트’가 펼쳐져 인기그룹 신화, JTL, NRG, 마야등이 지역민들과 함께 한다.
이와같은 CBS 부산방송의 변화와 힘찬 행보는 지역사회와 교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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