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조찬기도회 부산지회 창립총회

지회장에 이윤구 인제대총장 추대
지난 9월 1일, 인천과 대구에 이어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부산지회가 세 번째로 부산광역시청사 동백홀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창립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이윤구 장로(인제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김상권 장로(CBMC부산연합회회장)가 대표기도를 드렸으며, 최홍준 목사(호산나 교회)가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은 위기를 기회로 삼는 사람들이며, 그 기회는 기도하는 사람에게 허락하신다”고 말하고, “국가조찬기도회가 순수한 기도의 모임으로 부산과 나라가 회복되어지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예배에는 서울 중앙본부 임원단도 함께 참석해 특송으로 자리를 빛내 주었고, ‘나라와 민족과 국가지도자를 위하여(김정남 장로, 부산시교육위원)’, ‘한반도의 화해, 협력, 평화적 통일을 위하여(오성광 장로, 성경의료재단이사장)’,‘교회갱신과 교회일치 및 세계복음화를 위하여(김대훈 목사, 초량교회)’,‘국가조찬기도회의 발전과 부산지역 복음화를 위하여 (정종성 장로, 부산장신대학교이사장)’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고, 부산기독교협의회 대표회장 배춘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창립총회는 허진호 장로(부산기독기관장회의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회장 김영진 장로와 오거돈 행정부시장이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다.
이날 부산지회장으로 추대된 이윤구 장로는 “막중한 책임을 통감하고, 하나님 앞에 서기 부끄럽다”며, “은밀한 기도를 통해 부산을 흔드는 큰 부흥의 불길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손진화 기자
200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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