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총회임원 후보 ‘서류상 문제없음’ 확인

정임원 후보 추대받고, 부임원 후보만 제비뽑는다
예장합동 총회선거관리위원회는 총회임원 입후보자의 등록(7월 1-10일)을 마감한 후 지난 7월 14일 심의분과위원회(위원장 유인상 목사)와 전체관리위원회(위원장 예종탁 목사)가 소집되어 임원 후보로 등록한 14명의 서류를 8가지를 심의한 결과 서류 상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후보자에는 총회장 후보 임태득 목사(남대구 노회), 목사 부총회장 후보에 서기행 목사(수도 노회) 고제동 목사(경기노회), 장로 부총회장 후보에 김원삼 장로(전서 노회) 심갑진 장로(수원 노회), 서기후보에 김용길 목사(진주 노회), 부서기 후보에 김태진 목사(인천 노회) 이병선 목사(북전주 노회), 회록서기 후보에 이남웅 목사(중부노회), 부회록서기 후보에 이태수 목사(한남노회) 이치우 목사(수원 노회), 회계후보에 장상만 장로(중부산노회), 부회계 후보 신원종 장로(서울 동노회)등이 등록했다.
이들 중 3명의 후보자가 선거관리 위원회에 제출한 무흠 증명서에 ‘7년 무흠’이라는 기간을 명시하지 아니하여 서류를 보완토록 통보하였으나 큰 문제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 등록을 필한 14명의 후보들은 ‘부임원에서 정임원으로 등록할 시 추대한다’는 관리규정에 따라 총회장 후보 임태득 목사, 서기 후보 김용길 목사, 회록서기 후보 이남웅 목사, 회계 후보 장상만 장로등 4명의 후보는 선거관리법으로 이미 추대를 받았고, 단독출마로 경쟁자가 없는 부회계 후보 신원종 장로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추천으로 총회 결의로 선출한다’는 선거관리 규정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의 추천만 남게 되었다.
손진화 기자
200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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