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 비상총동문대회

기도회 및 현안 설명회 청취

고려신학대학원 비상총동문회

고려신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최명식 목사)는 지난 7월28일 오후 2시 고신대학교 강당에서 1백여명의 동문들이 참석, 고려신학대학원 비상 총동문 대회를 개최했다. 고려학원의 문제는 곧 고려신학대학원의 문제로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한 총동창회는 이날 1부 예배와 2부 설명회, 3부 기도회, 4부 결의문 채택순으로 비상 총동문대회를 진행했다. 1부 예배는 동창회장 최명식 목사의 사회로 고려신학대학원 2회 졸업생인 남영환 목사의 말씀이 있었고, 2부 설명회는 수석부회장 김명석 목사의 사회로 고려학원 김민남 임시 이사장, 총회 특별위원회 곽삼찬 목사, 총회장 이선 목사가 현안 설명 및 동문회원들의 질의 응답을 받았다. 또 기도회에서는 참회의 기도(이금도 목사), 고신정신 회복을 위해(오병세 목사), 고려학원 운영의 정상화를 위해서(박영호 목사), 교단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서(권오정 목사), 고려신학대학원의 발전을 위해(한진환 목사)등의 합심기도가 있었다.
한편 총동문회는 “우리의 모든 죄를 철저하게 고백하고, 현재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합심하여 대처하며, 교회와 대학 그리고 신학대학원의 관계를 바르게 확립하도록 힘쓸 것이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관련기사 10면) 신상준 부장

200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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