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웨슬리 신학조명을 통한 청년 축제◀

신앙적 열정으로 함께 하다
감리교회를 있게 한 존 웨슬리의 탄생 300주년과 회심 265주년을 맞아 웨슬리의 신앙 열정과 그의 신학을 되돌아 보는 청년축제가 지난 20일에서 23일 감리교신학대학교의 주최로 개최되었다.
감신대(총장 김득중)는 20일 (화) 정동제일교회에서 김진호 감독회장의 메시지 전달이 있었으며 웨슬리 탄생 300주년 기념 분과별 강연회 및 CCM 페스티벌을 가졌다. 21일 수요일에는 ‘존 웨슬리 학생 설교대회’가 학부생과 대학원생 대상으로 열렸으며 미주연회 동문인 김중연 목사와 박성상 목사의 강연이 22일 목요일 ‘웨슬리 회심 265주년 신학공개강좌(1,2부)’와 감리교 사회선교 한마당이 열렸으며, 23일 금요일에는 앞날에 이어 ‘웨슬리 회심 265주년 신학공개강좌 3부와 김득중 총장의 설교로 폐회예배를 드렸다. ‘웨슬리 탄생 300주년 기념 청년 축제’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축제를 학교에서 기감 교단본부 학교순으로 시가행진을 함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존 웨슬리의 성서 이해와 감리교적 성서해석, 웨슬리의 정치윤리, 독일 경건주의 입장에서 본 웨슬리, 웨슬리의 어린이 이해와 교육, 통전적 선교를 위한 교회 구조와 웨슬리등 교회와 선교 영역별로 웨슬리의 입장을 살펴본 이번 ‘웨슬리 탄생 300주년 기념 청년축제’에 대해 학교측은 “축제에서 얻는 단순한 기쁨보다는 축제를 통해 우리의 현재의 모습을 조명하고, 더 발전된 모습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의 의미를 둔다고 전했다.
/김선영 기자

200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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