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특별심판 위원회, 86회기 이대위 손들어◀

예장통합 총회특별심판위원회(위원장 주연도)는 지난 17일 두건의 행정심판 청구에 대한 결정을 내리고 구체적인 심판문안을 작성한 뒤 선포하기로 했다.
특별심판위원회는 제86회기 이대위(위원장 김창영 목사)가 제기한 행정심판 청구권에 대해 ‘제87회기 총회 임원회가 헌법조례 제33조와 제40조 7항을 개정, 공포한 것은 원인 무효’,‘제86회기 총회 사이비이단대책위원회가 제출한 서강석 목사에 대한 기소장은 총회 재판국으로 이첩해 심리, 판결하는 쪽으로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광안교회 서강석 목사건에 대한 것은 총회 재판국이 심리 판결하는쪽으로 결정이 날 전망이지만 부산동노회의 강한 반발도 예상되고 있다.
한편 제86회기 총회 이대위는 이번 특별행정심판 위원회의 판결로 일반사회 법정에 제기한 최병곤 총회장 직무정지가처분 신청을 취소했다. 사회법정에 제기한 총회장 직무정지가처분신청은 1심에서 기각당했고 현재 2심 계류중에 있다가 행정심판의 승소로 인하여 전격적으로 취하했다.
/신상준 기자

200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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