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임원회 열어 주요사업 승인◀

이라크 난민구호 한기총. KNCC협력
이라크 난민구호에 한국기독회(한기총)와 한국기독교회협의회(KNCC)가 협력하기로 했다. 한기총(대표 길자연 목사)은 4월 25일 제14-2차 임원회를 열어 ‘이라크 난민 긴급구호 사업 계획’을 승인하고 KNCC와 협력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KNCC도 하루 전인 4월 24일에 열린 실행위원회에서 ‘이라크 어린이 민간인 돕기 모금운동’을 허락하고 중동교회협의회와 협의하여 이라크를 방문하되 한기총과 함께 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한기총과 KNCC과 협력하기로 기본방향을 정한만큼 실무접촉을 갖고 협력내용과 이라크 방문일정과 지원 내역등을 협의하여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한기총 임원회는 또 ‘가정사역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하고 실행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시급한 사안인 만큼 위원장 선임등 조직을 우선 추진하기로 하고 그 선임을 대표회장에서 일임했다.
이밖에도 ‘6.25 특별 기도회’와 ‘미국 6.25 참전자 위로 방문’의 준비와 추진을 실무진에게 맡기기로 했다. 미군 참전자 위로 방문은 오는 6월 15일부터 20일까지 미국 LA와 워싱턴D.C에서 갖게되는 ‘한미우호 50주년 미주한인교회 100주년기념 한, 미 민간친선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손진화 기자

200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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