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연합으로 함께 한 부활절◁

“예수 다시 사셨네”
지난 20일 부활절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연합으로 부활절 예배를 드린 가운데 서부경남지역 거창과 함양에서도 연합예배를 드렸다. 거창군기독교연합회(회장 이바울 목사, 순복음교회) 주관으로 거창교 강변 고수부지에서 오후 3시 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1부는 거창의 각 교회별로 준비한 식전행사를 가지고 2부는 대동교회 백용현 목사의 인도로 예배를 드렸다. 또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거창군을 위해, 한국교회와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단군상 철거를 위해, 미국-이라크 전쟁종식과 북핵문제를 위해 기도했다. 부활절 연합예배 이후 가두행진을 벌일 계획이었으나, 거창지역의 교통난으로 이뤄지지 못했다.
한편 함양에서도 연합예배로 함양 실내체육관에서 오후 3시에 예배를 드렸으며, 함양중앙교회 전영한 목사가 설교했다.
/김선영 기자

200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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