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300만 총력전도운동’ 시동◁

은급제도 발전을 위한 공청회 개최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김진호)는 향후 10년 내 은급비 고갈사태에 직면할 것이란 의견에 대해 지난 7일 월요일 오후 2시 본부 회의실에서 ‘은급제도 발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해 은급비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공청회에서 대소원교회 황대성 목사의 “감리회 은급제도의 운영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했으며, 은급재단 김영주 부장의 “감리회 은급사업의 현황과 미래의 전망”이란 제목의 현 은급재단의 운영실태를 보고 한 후 토론시간을 가졌다.
한편 기감은 ‘300만 총력전도운동’을 위한 본부의 결단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으로 전도운동에 들어갔다.
예배에서 충북연회 소화춘 감독은 “전도는 예수님의 최대 명령이며 예수님의 모든 사역도 전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며 전도는 누구나 다 해야 하는 것이며 성서시대부터 계속되는 어둠과 빛의 싸움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는 참석 감독들이 300만 총력전도운동 배지를 달고 독려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으며, 전도운동을 위한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300man.net)를 개설해 인터넷 홍보도 시작했다. 또한 오는 9월 총력 전도의 달에는 헌혈, 가정 돌보기, 소외이웃 찾아보기등 주별로 나눠 봉사와 전도를 몸으로 실천하며 이웃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감은 300만 총력전도운동 본부를 개교회에까지 구성하기로 해 연회별로 전도에 열심인 성도 300명을 선발해 기드온 전도특공대를 조직하기로 했다.
/김선영 기자

200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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