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장애인에게 휠체어 100대 보내◀

4박 5일간 평양 방문
세계밀알연합회(회장 이재서)는 지난 21일 금요일 북한의 장애인을 돕기 위해 휠체어 100대를 북한에 보냈으며, 연합회 대표 7인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중앙위원장 강영섭 위원장의 초청으로 평양을 방문했다.
이번 휠체어 지원은 지난해 12월 한명수 목사(교단장협의회 상임대표)의 북한 방문 때 협의된 것으로 한국, 미주, 유럽등 전세계의 밀알이 연합하고 세계밀알연합회가 주관함으로 휠체어 1개 구좌 40만원 후원으로 ‘휠체어 100대 보내기 운동’을 통해 이뤄진 것이다. 세계밀알연합회는 필요에 따라 앞으로 2차, 3차 북한 장애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 전했다.
전세계 장애인들에게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가지고 출범한 세계밀알연합회는 현재 미주와 유럽, 한국에 밀알선교단을 두고 미국 13개 지부, 한국 26개 지부 및 지소가 있으며 세계밀알지도자대회, 장애인 선교 지도자 교육, 선교사 훈련 및 파송, 세계밀알선교복지타운 건립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선영 기자

200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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