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 부산경남 유일 ‘사회복지사 양성교육기관’ 선정 ◁

이번 학기부터 12주, 24주 과정 80명 모집정원
경남정보대학(학장 이호규 목사)이 물리치료, 치위생, 사회복지등 보건복지분야 특성화 대학을 위해 학교차원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로부터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사회복지사 양성교육기관’으로 선정.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 거점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게 되었다.
보건복지부는 3월 17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한 2003년도 사회복지사 양성교육기관으로 경남정보대학등 전국 6개 대학 및 기관을 선정 발표하였다.
경남정보대학은 이에 따라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사 양성과정을 개설, 이번 학기(4월부터 예정)부터 12주 과정(40명)과 24주 과정(40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정보대학 김호규 학장은 “경남정보대학의 우수한 교육 여건과 교육내용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사회복지사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분야 발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학장은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교육 편의를 위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강의를 할 것”이라며 “교육생들이 오전 시간을 활용하여 일상적인 복지업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회복지사 양성과정은 지난해까지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 보건사회연구원에 개설되어 온 것으로, 지역에 있는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들은 이 교육을 받기 위해 서울에 가서 숙식을 해야하는등 불편이 많았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고 각 지역에서 교육여건이 가장 우수한 사회복지학과 개설 대학에 교육과정을 위탁 개설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이번에 경남정보대학이 사회복지사 양성교육 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서울까지 가서 교육을 받아야 했던 부산 울산 경남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되었다.
경남정보대학 사회복지과는 1993년 개설되었으며, 1천여명의 졸업생이 사회 곳곳에서 사회복지 업무를 펼치고 있다. 2003년도 입학정원은 주간 160명이며, 7명의 전임교수와 13명의 겸임교수가 내실 있는 강의를 펼치고 있다. 이번 사회복지사 양성교육과정은 보건복지부가 인정하는 특별 교육과정이다.(문의 051) 320-1297, 1253)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전국 5개 권역 사회복지사 양성기관은 다음과 같다.
ㅇ부산권(부산, 울산, 경남) - 경남정보대학
ㅇ경인권(서울, 인천, 경기, 강원, 제주) - 국립보건원(공무원과정)
- 명지대학교(종사자과정)
ㅇ충청권(대전, 충남, 충북) - 공주영상정보대학
ㅇ호남권(광주, 전남, 전북) - 광주대학교
ㅇ영남권(대구, 경북) - 대구보건대학

200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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