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관리사장에 최건호 목사◁

27일 이사회, 정관개정도 다뤄
CBS이사회(이사장 예종탁 목사)가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어 정관개정과 CBS 관리사장에 최건호 목사(재단부이사장)를 선출했다.
이날 이사회는 관리사장 선임과 정관개정, 2002년 결산승인등 크게 3가지 안건을 다뤘는데 현 재단 부이사장인 성결교 최건호 목사(충무 성결교회)를 관리사장으로 선출하고 앞으로 정식사장이 선출 될 때까지 사장임무를 대행케 했다. 최건호 목사는 성결교 증경총회장 출신으로 현재 기성 총회 교육원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또 이날 이사회는 정관개정도 함께 이뤄졌는데 사장선출과 관련해서는 ‘사장 선임과 관련한 규정은 따로 정한다’라는 규정을 추가하고 앞으로 노조와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사장 선임 규정을 만들기로 했으며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하고 중임만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그리고 3개 교단(통합, 감리, 기장)에서 파송한 이사 중 1명씩 포함 5명의 전문이사를 두기로 했으며 이사회에서 각종 부의 안건이 심도있게 다뤄질 수 있도록 방송선교위원회와 경영평가위원회, 인사관리위원회등 세개의 분과위를 두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사회는 연임 제한 규정이 없던 이사회 임원 임기를 “이사 재임기간으로 하고 1회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다”로 변경했다.

200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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