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YMCA 제 58차 정총◁

故 정상근 증경이사장 “백민홀” 현판식
부산YMCA(이사장 박희두)는 지난 2월 27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부산 YMCA 회관 대강당에서 2003년도 부산YMCA 제 58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1부 순서로 손영수 이사의 사회로 예배가 있었으며, 2부 회무에서 박희두 이사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회무에 앞서 故정상근 증경이사장을 추모하며 YMCA 대강당을 故정상근 증경이사장의 호를 붙여 ‘백민홀’로 정하여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엔 정 이사장의 부인과 아들이 함께 했다.
박희두 이사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회무에서는 전 회의록 낭독, 감사보고, 사업보고, 결산보고, 예산보고가 있었으며, 2003년도 이사와감사결과를 보고했다. 박희두, 이기학, 이만규, 이성만, 이장진, 최재남, 최찬기 이상 7명이 이사에 선출됐으며 감사는 지난해에 이어 남기하 감사가 연임하게 됐다. 또한 2004년도 이사·감사 공천위원 역시 한길수 위원장을 비롯해 이경석, 이성인, 김영희 위원이 연임하게 됐다. 이어 500시간, 1000시간, 2000시간의 자원봉사를 한 Y회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박희두 이사장은 “2003년도 역시 섬김과 나눔의 지역공동체로 부산YMCA가 앞장서자”며 제 58차 정기총회 폐회를 선언했다.
/김선영 기자

200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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