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폐기 촉구, 규탄 퍼포먼스◁

부산지역 나라와 민족을 위한 평화기도회에서
북한 핵개발 저지를 위한 시민연대(대표 박찬성)는 지난 9일 주일 부산지역 나라와 민족을 위한 평화기도회에 앞서 오후 2시 40분께 부산역 광장에서 북한의 핵폐기 촉구 및 규탄 퍼포먼스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북한의 NPT탈퇴를 규탄하기 위해 방사능복, 방독면 착용, 인공기 화형식, 김정일 가면착용등 성명서 발표와 북핵폐기 촉구를 위한 구호를 제창하였다.
북핵 저지 시민연대 박찬성 대표는 “국민들에게 대북지원을 소상히 밝혀야 한다. 4,700만 국민들에게 의혹 없이 밝힘으로 남북교류와 경제협력의 새틀을 짜는 계기가 되야 한다”며 밝혔다. 한편 “북한 김정일은 핵개발 벼랑끝 전술 중단하고 즉각 핵폐기 IAEA 사찰 실시하라!”, “김대중 정권의 불법 대북지원 진실을 밝히고 사법심판 촉구한다!”, “핵문제를 남북공동문제로 끌고 가려는 북한 전술에 남한은 강력히 대처하라!”, “노무현 정부는 북핵 폐기 될 때까지 남북교류 즉각 중단하라!”등의 구호를 외치며 부산역 광장을 다니며 퍼포먼스를 펼쳤다.
/김선영 기자

200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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