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부활절연합예배 일정 확정◁

북측 초청, 투명한 운영, 특별사업 전개
한국교회부활절예배위원회(대회장 한명수 목사)는 지난 1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03년 부활절연합예배 일정을 발표했다. 올해 개최되어질 부활절연합예배는 4월 20일 오후 3시 서울 상암동 경기장에서 개최되어지며 주제는 ‘부활의 큰 기쁨, 남북이 함께, 장애우와 함께’로 선정되어졌다.
대회장 한명수 목사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달 20일 북측을 방문하여 강영섭 위원장을 부활절 예배에 초청했다”며 1월중 공문을 통해 북측이 답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2003년 부활절 예배는 ‘1.3.4000운동’을 전개할것으로 알려졌는데 한명의 성도가 3명의 불신자에게 부활절 카드를 보내서 4000만을 복음화시키자는 취지의 운동을 전개할것으로 알려졌다. 또 작년까지 부활절예배위가 상설기구가 아니었지만 올해부터는 상설기구로 운영되어 모든 자료가 기록되고 보관되는등 운영상에 있어 투명성을 기할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부활절예배위는 특별사업으로 농촌살리기 운동, 북한농촌 살리기 운동 및 장애우 돕기 운동, 전국 단군상철거 운동, 사순절, 성시화운동등이 추진될것으로 알려졌다.
/신상준 기자

200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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