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등한 SOFA 전면 개정하라!” ◁

PNCC 인권주일 연합예배 하야리아 부대 앞에서
부산기독교교회협의회(PNCC, 회장 원형은 목사)는 인권주일 연합예배를 지난 12월8일 하야리아 부대 앞에서 개최하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여중생 사망사고에 대한 주한미군 규탄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가오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희찬 집사의 인도로 ‘하늘을 여는 노래’와 연합예배 및 기도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철규 목사(부산NCC 인권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연합예배 및 기도회는 ‘미 대통령의 공식사과와 한국 법정에서의 재판 재개, SOFA의 전면개정을 위하여’ 이세일 장로, ‘약자들의 생존권 및 이주 노동자 인권 보호를 위하여’ 안하원 목사, ‘대통령 선거와 남북 통일을 위하여’ 김일용 신부등의 특별기도가 있었으며 ‘애굽을 떠나서 보게된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제목으로 한 원형은 목사(빛과소금교회)의 설교와 석준복 목사(충무로감리교회)의 축도로 행사일정을 마쳤다.
한편 PNCC는 결의문을 통해 ‘부시는 대한국민에게 공개 사과’, ‘범죄한 두 미군병사의 재판을 폐기하고 대한민국 법정에서 재판’, ‘불평등한 SOFA를 전면 개정’, ‘대통령 후보는 SOFA 개정을 공약’등을 채택하며 하야리아 부대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신상준 기자
200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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