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를 위한 특별기도회◁

교계지도자 8백명 참석 성황
국가를 위한 특별기도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상권 장로)는 지난 12월9일 부산롯데호텔에서 국가를 위한 특별기도회를 개최하고 12월19일 대선과 국가 안정을 위해 기도했다. 이날 행사는 대회장 김상권 장로의 사회로 김형대 목사(부산기독교협의회 총무)의 기도, 신부산교회 이영수 목사의 ‘그리스도인의 나라사랑’이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이영수 목사는 “나라가 바로서기에 앞서 기독인이 바로서야 하고 어려운 나라를 위해 기독인들이 힘을 합쳐 기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특별기도순서를 갖고 ‘남북통일을 위해’(윤성진 목사), ‘12월19일 대선과 국가안정을 위하여’(백용기 장로), ‘부산성시화를 위하여’(황성민 목사), 북한 복음화와 탈북자를 위하여’(박재석 장로), ‘국가경제와 부산실업인경제활성화를 위하여’(정대성 장로), ‘단군상철폐와 우상타파를 위하여’(김명석 목사)의 특별기도가 있었으며 부산기독교협의회 대표회장 서봉덕 목사의 축도로 행사를 마감했다.
이번 행사는 근래 보기드문 8백여명의 교계지도자들이 참석해 대선을 앞두고 나라를 위한 관심을 반영했다. /신상준 기자

200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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