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영남 목사, 장로 수련회◁


예장합동 소속 영남 목사, 장로 수련회가 지난 11월 18일-19일 이틀 동안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수련회는 예장합동 영남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 김춘환 목사)와 영남장로협의회(회장 이상영 장로)가 공동주최하여 영남지역 출신 목사, 장로와 영남지역에 거주하는 목사, 장로들을 대상으로 수련회를 가졌다.
첫날 개회예배에서는 김춘환 목사의 사회로 우성기 장로의 기도, 흰돌교회 이종일 목사의 ‘가나안을 탈환합시다’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이종일 목사는 “교단발전과 복음화를 위해 영남출신 목사, 장로들이 힘을 합해 노력하자”고 역설했으며 김상권 장로(공동대회장)의 환영사와 김성규 장로(기독신문 사장), 이재영 교단총무의 축사가 있었다.
이번 전국 영남 목사, 장로 수련회는 김윤배 목사(세광교회)의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김한규 장로(전 총무처장관)의 ‘21세기 한중 관계와 전망’, 홍성개 목사(동도교회)의 ‘웃으며 삽시다’, 황원택 목사(신창교회)의 ‘바울성공의 5대 정신’등의 특강과 설교가 있었으며 첫날 개회예배에 앞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가 나와 자신과 한나라당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번 영남 목사, 장로수련회는 첫 수련회였지만 전국 500여명의 목사, 장로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200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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