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시민의식 AG성공”◁

부산 기독기관장회에 안상영 시장 감사 전해
안상영 시장과 김승규 고검장이 지난 14일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부산기독교기관장회의에 참석했다.
안상영 시장은 전국 최고의 실업률과 부도률을 자랑하는 부산의 시장으로 딛고 일어날 수 있어 보다 살기 좋은 부산으로 만들어 갈 수 있게 된 것에 대한 지난 시절을 전하며, ‘피해의식’에 젖어 있는 부산시민들이 이번 AG를 통해 함께 살기 좋은 부산으로 자각하여 왔음을 전했다. 이번 월드컵과 AG로 인해 부산시민의 정신이 향상되어 진 것에 대하여 기독인사들의 숨은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안상영 시장은 “부산시민들의 단합과 화합을 이뤄 서포터즈나 자원봉사와 같이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줬다.”며 AG가 성공적으로 마친 것은 차량 2부제등에 적극으로 동참한 부산시민의 몫이라 밝혔다. 또한 재정적으로 힘들었지만 훗날을 위해 AG경기장의 ‘도심공원화’를 추진해 왔으며, 부산이 AG 이후 상당히 푸른 도시로 변모를 갖추게 될 것이고 말했다.
한편 김승규 고검장은 “기독교민영교도소설립 추진 중에 있으며 부지만 결정되면 된다.”고 했다. 세계에서 기독교민영교도소가 단독법으로 제정된 경우는 처음이며 현재 한국뿐이라고 전했다. 또한 키르키즈스탄이나 우즈벡등에 복음이 자유롭게 전파될 수 있도록 법률적 지원등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200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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